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2기

 

Prisis.co.kr - On Air 96

기동전사 건담 00: 제2기
(機動戦士ガンダム00)

 제작  Sunrise
 방영 개시  2008년 10월05일

  

  ■ Notice: 제25화 자막에는 전체 자막이 함께 압축되어있습니다.

  

 

■ 25화. 재생                             [ 자막 Down ]

■ 솔직히 약간 아쉬운 엔딩이었지만, 전쟁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테마를 가지고 완벽한 비젼을 제시한다는 건 불가능한 이야기이니 이 정도 선에서 희망과 가능성을 남긴 결론이 실질적으로 최선이 아니었나 싶다. 그저 처음으로 돌아왔을 뿐인 듯도 하지만 그 속에 새로운 세상을 위할 사람들이 탄생했음을 보임으로서 말이다.

■ 이번 화에 관해 말하자면, 퍼스트 건담에 아무로를 태우고 보여준 마지막 싸움은 우주세기의 팬으로서 용서가 불가능한 만행이었다고 하겠다. 그나마 마지막 콜러사워의 행복에 약간 분노가 누그러졌달까. 마무리 방식도 그렇고 마리나나 몇몇 캐릭터들을 볼 때 충분히 속편이 가능하리라 보지만 일단의 사건은 완전히 매듭을 지었기에 장담하긴 힘들 듯하다. 극장판만이 발표된 상태. 그동안 자막이 감상에 도움되었길 바라겠다 ^^

  

■ 24화. BEYOND                                [ 자막 Down ]

■ 아무 대안이 없이 그저 미래를 위한다는 이유로 멋진 출정 연출을 보여주며 마음을 휘어잡았지만, 이번 화의 빌리와 스메라기를 보면 그 대의명분조차 결국은 CB의 에고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다. 엄밀한 의미의 지배 없는 공존과 평화란 존재할 수 없으니, 그 답을 갖지 못한 이상의 추구는 자기만족에 불과하다.

■ 어쨌든 그 답은 아무 생각없는 CB이 아닌 애니 제작측이 확실히 주어주고 있는데. 세츠나에 의한 인간의 진화가 그것이다. 우주를 여행할 자격을 가진 새로운 종족으로의 탈피란 이 해답은 분명 매혹적인 제안이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로서, 더블오가 가진 의미와 함께 이번 건담이 작품으로서 성립하는 열쇠인데, 현재로선 약간 불분명한 이 진화의 가능성에 대해 보다 확실한 희망을 증명하며 완결나길 기대해보고 싶다.  

 

  

  

■ 23화. 생명의 꽃                             [ 자막 Down ]

■ 연결고리로 사용된 에피소드라 사실 그다지 코멘트할 정도의 장면은 없었다. 여러 인물들의 매치가 동시에 다발적으로 전개되는 연출이 일품이던 정도. 솔직히 서세스를 세츠나가 아닌 록온에게 가져간 것은 의외였지만 말이다. 불사신 콜러사워의 생존을 바라며 다음 화를 기다려봐야겠다 -_-;;

■ 프리토크에 1기 시절 올려둔 감독 인터뷰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이번 더블오의 기획 당시 미즈시마 감독님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외계인과의 전투였다는데, 비록 그 내용은 각하당하고 말았지만 방향성은 남아서 이노베이터의 목적이 된 것 같다. 역시 대화란 그를 뜻하는 듯하기에 혹시나 이후 신작 내용으로 전개가 되진 않을까 살며시 기대하게 만든다

  

■ 22화. 미래를 위하여                      [ 자막 Down ]

■ 이번 세컨드 시즌에서 가장 괜찮았던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다. 여러가지로 이전 지적했던 문제점들을 은근슬쩍 넘겨버리긴 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멋지게 보일 만큼 훌륭히 텐션을 올려냈다고 할 수 있을 듯. 전투장면에서 정성이 가득했고 대사 하나하나에 은근한 멋이 있어 좋았다.

■ 여기저기에 깔려있는 기믹들이 도저히 이대로 끝날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들게 하는데, 주요 등장인물들은 나름대로 대부분 정리해낸 이상 일단의 깔끔한 완결을 맞이하는데는 별문제 없어보인다. 사실 지지난화 정도까지는 도저히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말이다 -_-; 다만 마지막에 마리나를 어떻게든 끌어다 붙이기 위한 억지스런 컷들은 거슬리는 편이다.

 

  

  

■ 21화. 혁신의 문                             [ 자막 Down ]

■ 아무래도 시드 시절에 기존의 건담팬들로부터 욕을 많이 먹으면서 그저 이전의 오마쥬만으론 안 된다는 걸 깨닫은 것인지 건담다움을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세츠나의 이야기는 물론이거니와 류밍-네나-루이스로 이어지는 관계 등 말이다.

■ 이전 감상에서 류밍이 그 어린 나이에 그토록 변혁에 집착하는 당위성 결여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터부나 마찬가지라고 했었는데 이번 화에 그 이유가 나와주었다. 물론 한심한 이유로 시청자를 납득시키는데는 무리가 있었지만, 이어진 네나의 대사들에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쿠로다 씨의 자괴감이 가득 담겨 있었기에 솔직히 용납해줄 수밖에 없었다. 스스로에게 되뇌이는 듯한 그 대사에 오히려 동정마저 느껴졌을 정도니 말이다 -_-;;

  

    21화 이전 자막 & 감상       

  

   Prisis.co.kr  -  prisis@hanmail.net

 글 & 번역- 태형준(Prisis)       

 Gundam00 (2008. Sunrise)       

 
 

copyright(c) 2007 prisi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