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스워드

 

Prisis.co.kr - On Air 62

GUN × SWORD
(ガンソ-ド)

 제작  AIC
 방영 개시  2005년 7월05일

  

   10-15화 자막 & 소감

  

 

■ 09화. 카르멘, 고향에 돌아가다         [ 자막 Down ]

■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카르멘이란 인물은 여러가지 면에 있어서 정말로 미묘한 밸런스 위에 성립되어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이번화는 카르멘의 그러한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결론도 그랬지만 내용 자체도 꽤나 애매하게 만들 수밖에 없었고, 이는 솔직히 마이너스 포인트였다고 본다. 엔딩곡을 바꿔버린 건 그런 느낌을 조금이나마 무마시켜 보려는 하나의 방편이 아니었을까? (그래도 하엣타 역에 아마노 씨를 등장시켜 주다니 역시나 게스트 성우는 언제나 화려~ ^_^)

  

■ 08화. 그 인연에...                           [ 자막 Down ]

■ 반과 레이의 매칭이 은근히 코믹했던 게 이번화의 가장 재밌던 요소. 또한 레이의 동생에 대한 인간적인 모습이라든지, 그런 점을 확인하고 괜시리 미소짓는 반의 모습도 즐거웠다. 전혀 이루어지진 못했지만 일단 시도된 콤비 플레이나 단의 사격 모드(?)도 호평감.

■ 조슈아는 그야말로 혼자 폭주해 주위 사람을 말려들게 하는 타입인 듯하다. 갑주에 관해선 어딘가 긱 같은 느낌도 드는데, 노다 씨가 인물을 잘 잡아낸 것 같다.

■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6화 마지막 장면부터 7화에 걸쳐 웬디의 복장이 변했었다. 나중에 이 옷이 다름아닌 ED일러스트에서 웬디가 쇼윈도에 손을 대고 보던 바로 그 옷이란 걸 알고 꽤 웃었다는.. 덧붙여서 엔딩에 카르멘에 이어 레이와 죠슈아 그림도 추가됐다.

 

  

 

■ 07화. 복수는 나의 것                         [ 자막 Down ]

■ 지난 4화가 웬디와의 동행 당위성을 위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은 복수자로서 한 번쯤 짚어야할 부분을 클리어 시키기 위한 에피소드였다. 여러 면에서 나쁘지 않은 스토리였다고 생각중. 방영전부터 공식사이트엔 캐릭터 모습과 성우등이 다 나와있었지만, 어쨌든 오빠인 미하엘로 호시 씨 등장. 계속 강조되는 갈고리 손톱의 카리스마로 보아 아마 적으로 세뇌되어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어딘지 20세기 소년의 '친구' 분위기?)

■ 레이 사건 때 생각했던 거지만, 반은 여자 이름은 지지리도 못 외우면서 어찌 레이와 죠, 미하엘 등 남자 이름은 잘도 외우는 걸까. 에레나 얼굴이 안 나오던데 설마?! 그나저나 다음화는 다시 레이 이야기와 함께 또 한 명의 메인 캐릭터 죠슈아 등장이다~ ^^

  

■ 06화. 하트에 불을 붙이고..                 [ 자막 Down ]

■ 완전한 유머 중심의 에피소드였는데, 토요구치 메구미 씨의 멋진 코믹 연기가 굉장히 돋보였던 편. 또한 효과음 등이 꽤 절묘했던 것 같다. 그 외에도 마피아 보스 역으로 팬인 이이즈카 쇼조 씨가 등장한 것도 만족스러웠던 요소. (크랏트의 성우는 야나기자와 에이지 씨).

■ 다만 몇 가지 남는 의문점으로, 쓰레기장의 프리티 반이란 건 어느 틈에 붙은 별명인지. 기획만 되었다가 삭제된 에피소드라도 있던 걸까? 그리고 바니의 나이는 결국 몇이란 말인가!!
(뭐 초거유니 나이쯤이야 -_-;;)

■ 요즘 예고편에서 상당한 네타바레를 해서 김새게 하는 작품이 많으나, 건소드는 오히려 너무 안 보여줘서 답답하기까지 하다. 다음화 전개가 궁금 궁금~ ^^

 

  

 

■ 05화. 트윈즈 가드                           [ 자막 Down ]

■ 라이벌 아닌 라이벌이라 볼 수 있는 레이는 예상외로 굉장히 강한 개성을 가진 인물이었는데, 나로선 역시 이렇게 진한 맛이 나는 캐릭터가 좋다. 같은 복수자로서 반이 인간답다면 레이는 악귀라 볼 수 있을 듯. 자신의 목적밖에 안 보는 그 행동의 센스(?)는 굉장했다.

■ 매화 독특한 설정을 가진 마을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나간다는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든다. 이번화도 특별했는데, 갈고리 손톱에 대한 타인들의 좋은 평가와 달리 엄청난 복수자를 낳았다는 점, 웬디의 오빠를 데려갔다는 사실 등도 나중에 어떻게 풀릴지 벌써 두근거리는 중이다. 게스트 성우는 코바야시 유코 씨, 카츠키 마사코 씨로서, 항상 경력있는 성우분들 중심으로 캐스팅하고 있는 듯.

  

■ 04화. 그리고 비는 계속..                      [ 자막 Down ]

■ 예를 들어 얼마전 방영을 종료한 사무라이 참프루의 경우, 셋이 함께 여행하는 당위성이 부족해서 이를 메우기 위한 에피소드가 꽤 있었지만, 반과 웬디는 공통의 목표가 있기에 기본적인 당위성은 채워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화는 그보다 동행으로서의 인식을 다져주는 스토리 초반에 빠질 수 없는 작업이었다고 판단중.

■ 웬디도 나름대로 고생이라 생각한 이야기였다. 그래도 반의 은근한 상냥함은 역시 마음에 든다는.. 슬슬 반의 비밀들도 나올 듯하고 사쿠라이 씨가 맡은 레이도 참전하니 꽤 본격적으로 재밌어질 것 같은 기분이다.

■ 이번화엔 작품 자체의 기본 설정이 은근히 베어있었기에 이런 부분도 놓치지 말고 체크하길 바라겠다.

 

  

 

■ 03화. 용자여, 다시..                           [ 자막 Down ]

■ 정말 최고였다. 간만에 전율을 느끼며 웃으면서 눈물을 흘릴 정도의 감동. 이미 은퇴해 버린 전직 용자왕들이 들려주는 영혼을 불태우는 만가였다고 하겠다 ㅠ_ㅠ

■ 시나리오 자체도 매우 좋았는데, 이미 잊혀져 냉대받기 시작한 늙은 영웅들의 뜨거운 마음, 그리고 그 부활에 마침내 깨달음을 얻고 서로를 이해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정말 멋졌다. 그들이 외치는 대사들은 그 자체가 용자물 부활을 바라는 스탭진들의 절규로 들린다.

■ 연출과 내용적으로 너무나 훌륭했던, 진정한 열혈이 뭔지 보여준 에피소드. 원래 타니구치 감독님이 이 계열 연출가 출신이고, 여러 용자물의 메카닉 디자인과 작화감독을 맡아온 마사히로 씨가 참여하고 있기에 오마쥬 농도도 짙었다. 로봇 이름부터가 콤바트라 패러디에, 여주인공 이름은 치즈루 그대로. 디자인과 기술들도 마이트 가인이라든지 가오가이거등 여러 가지가 섞여있었다 (그중 한 손 헬 엔드 헤븐은 정말이지..). 중간에 멋지게 어우러지는 노래는 유키노 사츠키 씨가 직접 불렀다.

  

■ 02화. Funny Stream                            [ 자막 Down ]

■ 상당히 각본에 정성이 들어가는 것 같다. 단어 선택 같은 것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느껴진달까. 인물의 별명이나 전투 돌입 및 마무리 대사가 백미인 듯. 반의 귀찮음병에 걸린 듯한 표정과 다르게 인간적인 모습이나, 웬디의 소녀다움이 잘 살아나고 있다고 생각된다.

■ 추가된 OP는 굉장히 작품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자막엔 화면상에 표기되는 스탭이름이 나오도록 만들었다). ED에 지나가는 그림들도 어딘지 정감있다는.. 새 메인 캐릭터중 하나인 카르멘은 이노우에 키쿠코 씨였는데, 전에도 말한 적 있 듯이 역시 난 이노우에 씨의 이런 연기가 상냥하고 얌전한 캐릭터 연기보다 훨씬 좋다. 시리즈 구성을 보자면 매화 개성있는 악역들이 등장할 듯 (이번화 수염 센스는 극악이었지만 말이다).

 

  

 

■ 01화. 턱시도는 바람에..                   [ 자막 Down ]

■ 개인적으로 여름 신작중 카미츄와 함께 단 두 개뿐인 기대작중 하나, 건 스워드가 방영을 개시했다. 일단 연출적인 부분이 그야말로 타니구치 감독님의 스타일이었는데, 어딘지 스크라이드의 느낌이다 (특히 음악이 지금까지와 같은 나카가와 씨). 액션도 그렇지만 캐릭터들의 기본적인 멋과 의외의 유머 센스, 대사 등이 꽤 괜찮은 편. 다만 설마 완전한 로봇물이었을 줄이야 ^^;;

■ 주인공의 호시노 씨는 일단 인식하긴 처음인데 캐릭터에 잘 맞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우선은 안심. 쿠와시마 씨의 웬디도 상당히 귀엽고 마음에 든다는.. 아직 설정 자료를 보고 재밌게 느껴지던 부분은 나오지도 않았고, 어느정도 옴니버스성이 있을 것 같기에 앞으로의 전개를 꽤 기대해볼 수 있을 듯하다.

  

   Prisis.co.kr  -  prisis@hanmail.net

 글 & 번역- 태형준(Prisis)       

 GUN x SWORD (2005. AIC)       

 
 

copyright(c) 2007 prisis all rights reserved